뽀얀 황태국 끓이는 법-간단한 아침 메뉴

아침밥 든든하게 먹고 나가면 그렇게 하루가 힘찰 수 없습니다. 뜨끈한 국물에 밥 후루룩 말아먹고 가면 속도 든든하죠.

오늘은 그중 간단하지만 그래서 자주 먹게 되는 황탯국 끓이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육수 끓이는 게 좀 오래 걸려서 그렇지 저녁에 미리 끓여놓으면 아침밥으로 간단히 먹을 수 있습니다.

황탯국 끓이기 재료

황태채, 들기름(생들기름 X), 새우젓, 두부, 계란 1알, 파 약간

양은 원하는 만큼 끓이시면 되기에 특별히 적지는 않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한솥 끓여놓고 두고두고 먹는 걸 좋아해서 많이 끓입니다.

그럼 시작해 볼게요.

황태를 먼저 손질해줘야 합니다. 황태는 살짝만 물에 씻어 잔가시 꼭 제거해 주세요. 먹다 보면 잔가시 나오는 게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거든요. 제대로 손질해 주는 만큼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냄비에 원하는 만큼의 황태채를 넣고 생수도 원하는 만큼 넣고 들기름 2큰술을 넣습니다. 들들 볶지 않습니다.

만약 국을 많이 끓이신다? 그럼 들기름 3큰술 넣으시면 됩니다.

센 불로 뚜껑을 닫고 끓이다가 약불로 옮긴 후 40분 이상 끓입니다. 바쁘시면 미리 전날 육수만 미리 뽑아 놓으셔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간은 기호에 맞게 새우젓, 액젓, 국간장, 소금 중에 원하시는 것으로 맞추면 되는데 이중 새우젓 다져 넣는 게 맛있더라고요.

이제 나머지 재료를 넣습니다. 두부나 계란 또는 무, 감자 등 기호에 맞게 재료를 넣으시고 후에 넣은 재료가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마지막으로 파를 넣어주시면 완성!

그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