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려생활/식물과 함께7 LG틔운 미니 싸게 사기 한동안 식집사 생활을 내려놓았다가최근 들어 다시 시작했더니틔운 미니를 한 대 더 들여놓고 싶은 생각이매일매일 들어요. 벌레 생길 위험 적고 관리 방법 쉽고조명효과 톡톡히 보고 예쁘기까지 하니욕심이 생긴 거죠. 게다가 예전과 달리 씨앗도 종류가 엄청 다양해져서이것저것 다 키워보고 싶은 생각도 한몫했고요. 다양한씨앗 구입 바로가기 클릭 현재 제 기존 미니에 키우고 있는 메리골드 상태예요. 성장속도 엄청 빠릅니다. 꽃대도 올라왔고 곧 활짝 핀 꽃을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틔운 공식카페에 가면 회원분들의다양한 식집사 생활과 노하우,식물 자랑 글들로 제 욕망은 더 커져갑니다. 틔운 공식카페 바로가기 클릭 하지만 언제나 걸림돌은 돈이죠. 흙으로 키우는 건 자신 없고 관리도 부담돼요. 그렇다면 틔운 미니.. 2024. 12. 4. 틔운미니 메리골드 솎아주기 씨앗을 파종하고 어느정도 자라면 한 구멍에 싹이 여러개 자란다. 이럴때 식물 종류에 따라 솎아주기 과정을 해줘야 하는데 메리골드도 그렇다. 오래된 씨앗이여서 싹이 안자랄까 걱정이었는데 고맙게도 모든 구멍에 싹이 났고 두 세개 자란 곳도 있다. 잘 자라고 있는 싹을 잘라내는게 맘에 걸리고 아깝다는 생각도 들지만 솎아주기를 하지 않으면 저 구멍이 나중에 숨도 못쉴 정도로 빽빽해질것이다. 준비물은 꽃가위. 없다면 아무 가위나 상관없다. 별다르게 어려울 것도 없다. 튼튼한 싹을 빼고 나머지를 구멍에 가깝게 잘라주면 된다. 작은 싹을 잘라내기 아깝다면 뿌리가 다치지 않게 핀셋 등으로 건져내어 화분에 심어도 좋겠다. 난 그냥 싹둑 정리해줬다. 잘라낸게 한가득. 정리해주니 뭔가 더 깔끔해진것 같다. 이게 일주일 전 .. 2024. 11. 17. 메리골드 시작 그동안 앵두가 나오는 새싹을 계속 먹어대서 틔운을 방치하고 있었다 일년동안 잊고 지내다 퍼뜩 생각났다 맞다 틔운…. 씨앗도 사놓은걸 보증기한 지나도록 방치하다니…. 새싹이 안나오면 어쩌지? 밑져야 본전! 일단 심기로 했다 고맙게도 이틀 뒤 싹이 모두 나오기 시작했다 보증기한 끝나고 이번 여름도 버텨낸 씨앗 대견하다! 저 귀한 새싹도 먹혀버리기 전에 칸막이 설치를 결정했다 그 전까진 얇은 천으로 덮어놓고…. 좀만 기다려라 앵두한테 꼭 지켜줄게 꽃만 피워줘 2024. 11. 7. 틔운 미니 50일차-2차 수확 비타민 무침 레시피 씨앗에서 시작해서 새싹이 돋아나고 1차 수확 후 또 무섭게 자라나 2차 수확을 진행했습니다. 50일째 접어들었는데 일주일마다 물을 갈아주며 영양제를 준 것 밖에 없는데 영양제 탓인지 정말 하루가 다르게 자라납니다. 얼마 전 수확해서 아직 먹지 못하고 냉장고에 보관해 놓고 있었는데 또다시 수확할 때가 되어서 이번에는 1차+2차 수확물 합쳐서 비타민 무침을 해 먹었습니다. 샐러드로 먹으려 했지만 저희 집에 샐러드 먹을 사람이 저 밖에 없기에 혼자 먹기에는 너무 많은 양이라 한 끼 밑반찬으로 만드는 것이 소비가 빠르겠다는 생각에 수확과 동시에 무침해 먹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비타민 무침 레시피도 같이 올립니다. 재료준비 비타민 소금 약간 참기름 1t 간 마늘 1t 국간장 1t 파 약간 틔운에서 재배한 비타민을.. 2023. 3. 20. 틔운 미니 35일차-수확했어요 마지막으로 글 쓴 게 7일 차였네요 갑자기 35일 차로 건너뜁니다. 중간중간 글을 쓸까 말까 했지만 식물 자라는 거 나야 반갑고 신기하지 조금 자란 거 매번 쓰기도 그렇더라고요 씨앗 상태였던 비타민이 새싹이 올라오고 난 후부터는 정말 무섭게 자라고 있습니다. 맨 첫 주만 빼고 영양제를 매주 주고 있기 때문인지 몰라도 그거 먹고 엄청 자라는 듯해요 지금 상황은 한 차례 수확을 했고 정말 빈약해졌는데 며칠이 지나니 또 수확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때만 해도 새싹이 귀여워서 매일매일 쳐다보는 게 하루 일과 마무리였는데-보기만 해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이게 지나니 그냥 하나의 장식품처럼 보이더라고요 잊고 있다가 한 번씩 쳐다보면 와 벌써 이만큼 자랐어라는 말이 그냥 튀어나오죠. 정말 시간이 가고.. 2023. 3. 8. 틔운 미니 7일차-새싹이 자라요 지난 월요일 틔운 미니를 설치하고 이제 7일 차에 접어듭니다. 앱에 연동했더니 7일 차에 알람이 오더군요. 잊고 있어도 알아서 알람이 오니 좋네요. 아이가 지어준 이름이 포근이입니다. 일주일마다 물을 갈아주고 수통을 세척 후 새 물로 갈아줘야 벌레 꼬임 없이 깨끗하게 키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시간적 여유가 있고 까먹지 않을 일요일마다 이 루틴을 이어가려고 합니다. 작디 작고 반짝반짝 빛나던 씨앗들은 하루밖에 안 지났는데 뿌리를 내리더군요. 팽이버섯처럼 하얀 뿌리가 조그맣게 나오는 게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식물을 키워봤나 봐요. 씨앗부터 키워보기는 초등학생 이후로 처음인듯합니다. 이게 그리 신기할 일이었나. 이틀째 되던 날, 씨앗에서 초록색 잎이 나오기 시작했고 이제는 구멍 밖으로 잎들이 .. 2023. 2. 6.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