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로 돈 벌기 : 2021 최신 개정판 수익형 블로그에서 유튜브까지
안동수(풍요)
아틀라스북스/2021
안녕하세요. 아까시입니다.
제가 애드센스를 알게 된 건 얼마 되지 않습니다. 우연히 저와 입장이 비슷한 회사 직원분과 대화하면서 부수입의 필요에 대해 얘기했고 블로그를 추천해 주셔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이 책까지 읽게 됐는데요. 알면 알수록 난 왜 이걸 지금에서야 알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살고 있는 세상과 전혀 다른 곳, 남들은 참 열심히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 그래도 아이가 커가면 커갈수록 부업의 필요성을 느꼈고 아직은 엄마의 손길이 더 필요한 아이인데 나가서 몸을 쓰는 아르바이트를 하기엔 환경적으로도 받쳐주질 않아서 고민만 하고 있었거든요.
블로그 개설
먼저 첫 단추부터 시작했습니다. 만들어만 놨지 한 번도 글을 쓰지 않은 블로그가 2017년에 만들어져 있더군요. 그래도 저는 이전 주소는 사용하고 싶지 않았기에 다른 하나를 개설했습니다. 애드센스에 승인받기 위해선 30일이 경과한 블로그가 필요하다고 했지만 어차피 지금 당장 저는 공부하는 수준이니 그동안 글을 쓰며 준비하려는 마음이었어요.
이제 글을 열심히 쓰는 게 다음 단계인데 애드센스 승인이 거절될 수도 있다더군요. 모르면 시간만 버리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여기저기 검색을 해봤습니다. 개인 블로그에도 설명이 잘 되어있지만 뭔가 더 체계적으로 알고 싶은 생각에 책을 검색하게 됐고 눈의 띈 책이 바로 이것입니다.
지금은 정보로 돈 버는 시대
정말 죽을 때까지 공부해야 합니다. 매일매일 새로운 정보는 넘쳐나고 그중 나에게 어떤 것이 필요한 지 나와 맞는 건 어떤 건지 골라내는 능력도 있어야 해요. 과거에는 평생직장이라는 말이 있었듯이 한 번 직장에 들어가서 정년까지 근무하는 이들이 많았어요. 그러나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매일 드는 고민이 앞으로 뭘 해 먹고살아야 하나 라는 생각이에요. 노후를 생각해서 부동산 임대수익을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죠. 하지만 지금은 정보로 돈을 버는 시대입니다. 전 세계의 비즈니스 분야 1,2위를 다투는 곳도 구글, 페이스북 등의 IT기업이죠.
여기에 발맞춰 나가기는 쪼금 힘들지만 그래도 바짓가랑이라도 잡고 가려면 이대로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발이라도 담그기 위해 여기저기 기웃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단계적으로 쉬운 설명
초보중의 초보인 저에게 개념을 알게 해 준 고마운 책입니다. 애드센스로 어떻게 수익이 생기는지, 맨 처음 블로그를 만드는 단계부터 광고 승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과 주의사항, 수익을 높일 수 있는 글 쓰는 법과 글의 양, 기본적인 html 활용법, 광고 삽입법 등 이에 필요한 팁을 알려줍니다. 다 읽고 나면 '나도 할 수 있겠는걸!' 하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아직 승인도 받기 전인데도 말이죠. 단기간에 끝내고 말 것이 아니라 길게 정성스럽게 1일 1포스팅을 지켜나간다면 나도 모르게 따박따박 '구급'을 받고 있는 날이 올 거라 생각이 듭니다.
키워드가 핵심이다
저도 무언가 궁금해서 검색해 볼 때는 유튜브보다는 검색사이트에서 매번 검색하곤 해요. 불필요한 내용은 스킵하고 나에게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궁금한 키워드 하나만 검색하면 그에 따른 정보가 엄청나게 많이 나열되어 나오니까요. 그런데 클릭수가 높아지는 키워드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못했어요. 아.. 그렇구나. 이런 것이 광고수익과 연결 지어지는 것이구나. 시작의 시자도 하지 못한 내가 한 가지 산을 넘었어도 계속 연구해야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들의 관심 키워드를 연구하고 수익이 되는 최적의 키워드로 글을 쓰기 위해서 공부는 계속해야 합니다. 다행히 여기에 도움을 주는 내용도 있기 때문에 꼭 한 번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기억의 문장
"1일 1포스팅 원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끈기와 함께, 이 책에서 설명하는 여러 노하우와 원칙들을 실행해나가면 여러분도 평생 반자동화된 불로소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제가 관심 있는 분야라서 그런지 하루 만에 슉 읽어버렸어요. 뒷 쪽에는 유튜브에 대해서도 기술해 놓았는데 거기 부분은 그냥 슝슝 넘겨버리게 되더라고요. 일단 하나하나 항목들이 쉽게 설명되어 있고 성실함과 꾸준함의 장점밖에 없는 제가 도전해 볼만한 분야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여기저기서 떠들어 대던 파이프라인 저도 이제 만들어봐야겠습니다. 후회하는 시간이 오기 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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