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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우유와 상한 우유 활용법

by 앵두네 2024.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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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건강에 좋고 활용도가 높은 우유. 하지만 큰 용량으로 사놓고 제 때 먹지 못해 유통기한을 지나쳐 버릴 때도 있다.

표기된 유통기한보다 소비기한 이라고 한 달 내에 먹으면 된다지만 도대체 언제까지 소비해야 할까?

오늘은 상한 우유 구별법과 유통기한 지난 우유의 활용법을 알아보자.

 

 

 

 

유통기한 지난 우유 먹어도 되나?

유통기한은 제품이 판매되는 마지막 날짜를 의미하고, 요새 많이 얘기하는 소비기한은 개봉 후 유통기한이 지나도 제품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기한을 말한다. 보통 우유의 소비기한은 개봉하지 않은 우유는 유통기한이 지난 날부터 45일 동안이고 개봉한 우유는 유통기한이 지나고 2~3일 정도로 여긴다. 그래도 개봉한 후에는 빠르게 소비하는 것이 좋다.

 

 

 

 

 

상한 우유의 구별법

소비기한이 한참 지난 후의 우유는 불쾌한 냄새가 나거나 덩어리진다. 이러한 우유는 당연히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그러면 애매하게 느낌이 이상한 우유라면? 어떻게 구별할까?

 

 

 

 

1. 젓가락이나 긴 막대를 이용해 우유를 찍어본 후 손톱에 묻혀보자. 신선한 우유라면 그 모양이 동그랗게 유지되겠지만 상한 우유라면 모양이 퍼져버릴 것이다.

 

 

 

 

2. 우유를 찬 물에 넣어보자. 신선한 우유라면 천천히 밑으로 가라앉겠지만, 상한 우유라면 물 속에서 우유가 퍼지면서 뿌옇게 섞여질 것이다.

 

 

 

 

상한 우유 활용법

1. 얼음틀에 얼려 라떼 만들기

유통기한은 지났고 소비할 상황이 아니라면 얼음틀에 우유를 얼려놓자. 그리고 에스프레소를 뽑아 얼린 우유를 넣는다면 우유가 녹으면서 진한 아이스라떼가 될 것이다. 이건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더라도 수시로 얼려놓으면 얼음 대신 넣어 아이스라떼를 즐길 수 있다.

 

 

 

 

 

2. 싱크대 청소에 이용하기

소비기한이 지난 우유로 싱크대의 개수대를 청소해보자. 싱크대의 배수구를 막고 우유를 이용해 구석구석 문질러 준다면 광택 잃은 개수대의 물때를 없애주고 반짝반짝 광이 날 것이다.

 

 

 

 

3. 육류의 잡냄새 제거

닭이나 고기 요리를 할 때 미리 우유에 30분간 재워준다면 이의 잡내를 제거할 수 있다. 주의 할 점은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보다 유통기한이 살짝 지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4. 색 변한 은 제품 복구하기

은으로 된 귀금속은 사용하지 않고 보관만 한다면 갈색으로 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럴때 소비기한이 지난 우유를 사용한다면 예전만큼의 은 광택을 되돌릴 수 있다. 우유의 지방과 단백질 성분이 은을 감싸며 표면을 윤기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5. 세안, 목욕에 이용하기

이 방법은 많이 알고 있는 방법으로 세수할 때나 목욕할 시 이용하는 것이다. 우유의 젖산 성분은 피부의 각질 제거에 탁월하고 피부 톤을 맑게 해준다. 또한 우유의 단백질과 유지방은 거칠어진 피부에 수분을 채워준다. 세안의 마지막 헹굼물에 우유를 사용하거나 물에 우유를 풀어 목욕한다면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6. 식물 영양제 대신 우유 사용

우유를 물에 1대 1로 섞어 식물 영양제로 줄 수 있다. 우유에 있는 영양소와 칼슘으로 인해 식물의 뿌리를 건강하게 해주고 성장을 촉진 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사용하는 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고 우유 냄새가 날 수 있으니 실외 화분에 주는 것이 좋겠다.

 

 

 

이렇게 우유를 다양하게 활용한다면 소비기한이 지나 버릴 일 없이 알뜰하게 우유를 사용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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