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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수건 세탁법, 유지 관리법

by 앵두네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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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니 생활용품 중 교체할 것들 한번 훑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매일매일 사용하는 수건도 수명이 있다는 것 아시죠? 보통 100회쯤 세탁하면 교체할 시기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새 수건 세탁방법과 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건만 잘 관리해도 질병 예방도 되고 더 쾌적한 생활을 보낼 수 있는데요. 먼저 새 수건 구입할 때 고민하게 되는 것이 몇 수를 구입해야 하는 것입니다. 실의 굵기는 '수'로 표기되는데 20,30,40수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숫자가 커질수록 실이 얇고 더 보송한 느낌을 줍니다. 보통 40수 이상을 추천합니다. 이제 수건을 구입했으면 제일 먼저 세탁부터 해야겠죠?

 

새수건 세탁법

 

구매 후 첫 사용 전 수건 세탁 방법

수건을 세탁할 때 일반 세탁물처럼 세제나 섬유유연제를 이용해 수건을 세탁하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이건 잘못된 세탁 방법 중의 하나인데요. 지금부터 새 수건 세탁 방법과 수건 관리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수건을 세탁하기 전에 튀어나온 실을 정리합니다. 특히 40수 이상의 수건은 면사가 길어서 먼저 먼지를 먼저 털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수건은 색깔별로 따로 세탁하는 것이 좋으며 새 수건을 세탁할 때는 세제 없이 30°C 이하의 온도에서 울코스에 물을 충분히 넣는 것이 좋습니다.

 

새수건 세탁법새수건 세탁법

 

주의할 점!
뜨거운 물을 사용하거나 수건을 삶지 마세요.
    수건을 삶으면 수건의 섬유가 손상돼 수명이 짧아지고 부드러운 감촉을 잃어 뻣뻣해질 수 있습니다.
섬유유연제는 금물!
    수건을 세탁할 때 섬유유연제를 넣으면 수건의 흡수력이 떨어지고 보풀이 많아지기 때문에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를 넣으면 소독도 되고 수건의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수건 건조법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자연 건조하거나 건조기 사용 시 타월 모드를 사용합니다. 타월 모드가 없는 경우
    섬세 모드를 선택해 저온에서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 세탁 이후 평소 수건 세탁 방법

 2차 세탁부터는 색별로 분리하여 40℃ 이하의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사용하여 단독 세탁합니다. 수건은 흡수성이 좋기 때문에 세탁 시 세제 잔여물이 남을 확률이 높아 일반 세제를 사용할 경우 기존 양의 절반만 사용하고 물을 충분히 넣은 후 여러 번 헹궈냅니다.

매번 마찬가지로 섬유유연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수건의 눅눅한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마지막 헹굼 단계에서 식초 한 컵 정도를 넣습니다.

세탁 후 여러 번 털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곳에서 말리거나 건조기 모드를 약하게 하여 건조시킵니다.

 

새수건 세탁법새수건 세탁법

 

수건 냄새 제거 방법

수건을 사용한 후 축축한 상태에는 세균이 생겨 냄새가 날 수 있으므로 세탁 전 건조대에 말려 세탁 바구니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수건 사용 후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베이킹소다와 세제(세제 2:베이킹소다 1)를 섞어 세탁하면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는 알칼리성의 탄산수소나트륨으로 냄새나는 수건 관리에 탁월합니다.

이렇게 해도 수건이 냄새에서 제거되지 않았다면 냄새나는 수건만 모아서 물과 함께 식초 한 컵을 대야에 넣고 1시간 정도 담근 뒤 세제와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다시 세탁합니다.

 

새수건 세탁법새수건 세탁법

 

제일 중요한 건 냄새나는 수건을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니 습한 환경에 수건을 쌓아두지 마세요. 욕실은 물을 자주 사용하는 곳이기 때문에 여기보다는 수건을 다른 곳에 보관했다가 사용할 때 가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수건을 3회 이상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젖은 경우 건조대에 걸어 건조한 후 세탁 바구니에 넣습니다. 

 

새수건 세탁법새수건 세탁법

 

 

지금까지 수건 첫 세탁 방법과 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한 번 길들이면 어려울 것이 없는 수건 관리 방법, 잘 숙지하여 보송보송하고 쾌적한 수건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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